첨단 족발 보쌈 맛집,
백족발 첨단직영점
이번엔 30대가 똘똘 뭉쳤습니다.
메뉴를 고르고 골라 선택한
백족발 첨단직영점 입니다.
간판에 족발이라고 안 써져 있으면
족발집인지 모를 것 같은
요즘 트렌드에 맞은 깔끔한 외관입니다.
사무실 근처에 맛집이 은근히 많네요^^
취업 잘한 거 맞겠죠?
일곱 시도 안되는데 손님이 엄청 많네요.
가족이나 커플, 친구들끼리 와도
전혀 무리가 없는 분위기입니다.
어쩌다 보니 저희가 마지막에 나가게 되어
손님이 다 빠진 홀입니다.
메인 메뉴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세트메뉴가 알차네요.
저희는
파숙지 세트메뉴에 있는
족•보•매를 주문했습니다.
수저랑 젓가락이 개별 포장되어 있어
위생적입니다.
또한
여성분들을 위한 머리끈이 보이시나요?
사장님 센스가 대단합니다.
자그마한 사소한 배려가
손님을 끌어모은다고 생각합니다.
명인의 명색에 맞게
벽 한 면에
상장과 표창장이 엄청 붙어 있습니다.
맛이 기대가 됩니다.
배달 주문도 엄청 많이 밀려있습니다.
주방도 반오픈 주방입니다.
기본 세팅입니다.
각종 장(고추냉이, 쌈장, 새우젓)과
메인 메뉴가
부대찌개가 나옵니다.
밑반찬이
아주 정갈하고 깔끔합니다.
보쌈김치도 맛있고
김치 옆에 있는 건
인삼 뿌리라고 하네요.
일단 한잔 말고 시작해요쥬~
비주얼 좋구요.
보기 좋은 족발이 먹기도 좋다!!
아 맞다!
파숙지~ 파숙지~ 하는데
파숙지는
전라도 방언으로 파나물을 뜻한다고 하네요.
매운 족발입니다.
건과류가 많이 뿌려져 있어서
재밌는 식감과
매콤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족발입니다.
야들야들하게 잘 삶아졌습니다.
냄새도 전혀 안 납니다.
각종 장에 하나씩 찍어 드시거나
쌈에 이것저것 넣어서 드셔 보세요.
아주 굳입니다.
마지막 선수는
보쌈되겠습니다.
딱 봐도 촉촉해 보이죠?
야무지게 한쌈 했습니다.
고기 자체가 맛있어서
어떻게 쌈을 싸먹던 맛있네요.
보쌈과 족발을 먹는데
쟁반국수가 빠지면
족발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포스팅을 안 할 수 없는 비주얼입니다.
맛은 뭐....
당연히 맛있습니다.
제가 34년 살면서
쟁반국수 퍼진 집은 봤어도
맛없는 집은 아직 못 가봤습니다.
주먹밥 추가요~
맞아요~ 다 아는 맛이에요.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마요네즈랑 데리야끼인데...
이건 제가 만들어도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에 좋은 사람들
아주 그냥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술을 먹든 밥을 먹든
음식이 맛이 있으면 좋은데
거기에 분위기까지 좋으면 금상첨화잖아요.
백족발 아주 좋습니다.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합니다.
양도 남자 넷이 먹었는데도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족발 맛집 백족발 앞으로 종종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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