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쭈꾸미 맛집
신쭈꾸미 첨단점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
매콤한 쭈꾸미에 한잔하고 싶어서
신쭈꾸미 첨단점에 방문했습니다.
이번에 뭉친 멤버는
훈휘건 박형제와 소희가 뭉쳤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이럼 이제 시작해볼까요~?
주차장은 옥상에 있습니다.
저희는 주차장이 따로 없는 줄 알고
주차하는데 시간을 쫌 버렸습니다.
주차장!!! 옥상!!! 기억하세요!!
저도 역시 그렇지만 다른 손님분들도
매콤한 쭈꾸미에 소주 한잔하러 오셨겠죠?
쭈꾸미로 승부합니다.
메뉴판이 간단해서 좋습니다.
신쭈꾸미를 처음 와서
아무것도 모르고 쭈꾸미 4인분 주세요~하고
주차하고 늦게 들어온 휘한테 혼났습니다.
쭈꾸미삼겹살이 있는지 몰랐습니다.ㅜㅜ
쭈삼은 다음 기회에....
결론은 저희는
신쭈꾸미4인분를 시켰습니다.
양념에 엄청 많은 천연양념이 들어가네요.
맛없기가 더 힘들겠는데요.
맛이 너무 기대가 되네요.
신쭈꾸미 첨단점에는
SNS 이벤트가 있습니다.
기본 세팅입니다.
파전은 조금 늦게 나오는데
쭈꾸미 양념에 찍어서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또 하나 좋았던 점은 생수입니다.
다른 식당에서 물병 관리를 소홀히 하는 걸 본 적이 많은데
신쭈구미 첨단점은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아이시스 생수를 주시네요.
쭈삼 아닙니다.
오리지널 쭈꾸미 4인분입니다.
4명이 먹기 딱 좋은 양입니다.
쭈꾸미가 익기 전에
콘치즈만 두 번 리필을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콘치즈 살인마입니다.
쭈꾸미가 적당히 익었을 때
삶은 달걀과 콩나물을 듬쁨 넣어서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이제 맛이게 먹어 보겠습니다.
오도통한 쭈꾸미가
맛있게 잘 익었습니다.
콩나물과 함께 먹으니까
확실히 식감이 더 좋네요.
상추와 쌈무랑도 콜라보 해보고
재래김이랑도 콜라보를 해보았습니다.
아주 그냥 소주가 술술 들어갑니다.
더 맛있게 먹는 팁을 하나 드리자면
마요네즈에 찍어드시면
매콤고소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집에서 챙겨가지 마세요~
직원분께 말씀하세요~
볶음밥이 빠지면 쭈꾸미가 섭섭해야죠.
저희는 1000원 더 주고
날치알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천원 더 쓰시고 날치알 볶음밥 드세요.
후회 없습니다.
볶음밥은 깐밥이 생명이죠.
얇게 쫘악 펴서 깐밥을 만들어
깐밥 긁으면서 팬도 같이 긁어서
부족한 철분도 같이 섭취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김이 맛있건 지? 쭈꾸미가 맛있는 건지?
볶음밥이 맛있는 건지?
아! 다 맛있는 거였구나^^
마지막까지 김에 싸서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산물을 즐겨 먹지는 않았는데
쭈삼이 아니 쭈꾸미만 시켜서
맛이 없으면 어떡하지.....?하고 걱정이 많았습니다.
괜한 걱정을 했습니다.
오히려 쭈꾸미만 먹으니까
기름지지도 않고 훨씬 가벼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해산물 특유에 냄새도 전혀 나지 않고
맵기도 아주 걱정해서 저 같은 맵 찔 이들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매콤한 게 땡기는 날에는
쭈꾸미 한 마리 몰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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