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수산
( 전주 에코시티 맛집 )
매년 이맘때면 꼭 먹고 가야 하는
제철 음식 대하!!
분위기 좋은 곳을 찾다가 발견한
연우수산
연우수산이 좋은 점은
홀도 있지만 야외에서도
맛있는 회와 대하를 먹을 수 있어서
이미 핫플로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지금부터 전주 에코시티 대하구이 맛집
연우수산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은
이런 데 있다고? 이런 생각을 하시면서
가실 수 있습니다.
네비 찍고 가세요.
주차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홀매장 앞에 넓은 마당이 있습니다.
해가 지면
야외 테이블에 조명을 켜줘서
술 먹기 좋은 분위기로 확 올려줍니다.
캠핑장 분위기 나네요.
전주 에코시티 연우수산 메뉴판입니다.
철마다 메뉴가 조금씩 달라지네요.
저희는 남자 4명이 와서
대하 1Kg / 전어회 1접시를 주문했습니다.
여기는 매장 홀입니다.
더위나 추위를 잘 타시거나
벌레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홀에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하가 오기 전에
밑반찬에 소맥을 시원하게 한잔했습니다.
야외는 술 셀프입니다.
술 말고도 필요하신 게 있으면
그냥 가져다 드시는 게 편합니다.
팔딱팔딱!
싱싱한 대하 투하~
미안하다... 애들아...
먹을 줄 아는 사람들은
팔딱팔딱 뛰는 애를 쌩으로 한 마리
먹고 시작하는 거 다 아시죠?
1kg에 이 정도면 양이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나쁘지 않고 좋네요ㅋㅋㅋㅋ
애들이 빨개지면
몸통과 대가리를 분리해 줍니다.
몸통은 빼고
대가리는 더 오래 바짝 익혀야 됩니다.
대가리 버터구이를 먹어야 하니까요.
본격적으로 까보겠습니다.
껍질 까기 바빠서
소주는 뒷전으로 밀려났습니다.
일단 다 까 놓고 먹는 게 편합니다.
히히히
다음은 전어회입니다.
회는 지금 딱 먹어야지 조금 더 지나면
뼈가 굵어져서 먹기 힘들다고 하네요.
그때부턴 구이로!!
대하! 전어회! 새우라면!
세팅완료.
저는 솔직히 몸통보다
대가리를 더 좋아합니다.
까먹는 재미도 있고 맛도 더 맛있습니다.
야외 테이블에서 먹는 이유입니다.
해가 지면 시원한 바람이 살살 불고
조명이 켜져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가족들과 가셔서 먹기도 좋고
썸남썸녀와 가서 먹어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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