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삼거리매운탕
( 군산 은파호수공원 맛집 )
제가 하는 업무가
전북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하는 일이라
이번엔 군산을 다녀왔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땀도 많이 나고 입맛도 없기 때문에
이왕 먹는 거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을
먹기 위해 찾아간 곳은
군산 은파유원지 맛집!!!
군산 매운탕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군산 삼거리매운탕에 다녀왔습니다.
찾아오시는데 크게 어렵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주차장이 가득 차 있으면
조금만 올라가시면
더 큰 무료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영업시간 및 브레이크 타임
참고하세요~
엄청 노포 느낌은 아니지만
노포 느낌이 조금 납니다.
한방에
테이블이 여러 개 놓여 있는 구조입니다.
군산 삼거리매운탕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빠가새우탕 (빠가사리+민물새우) 2인분
새우탕 (민물새우)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 정말 맛있습니다.
김치도 맛있고 나물도 맛있고
파전도 정말 맛있습니다.
밑반찬 클래스 지립니다.
주문과 동시에 솥밥을 하기 때문에
주문하고 약 15분~20분 정도 기다려야
솥밥과 매운탕이 테이블에 세팅됩니다.
왼쪽 - 빠가새우탕
오른쪽 - 새우탕
국자로 저어보기 전에는 구분하기 힘듭니다.
먼저 빠가새우탕입니다.
비주얼만 봐도 속이 풀리네요.
일단 비린내가 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국물이 맵지 않고 담백하고 구수해서
속풀이하는데 딱인 것 같습니다.
전날에 술도 안 먹었는데
속이 풀리는 국물이었습니다.
다음은 새우탕입니다.
아주 그냥 물 반 새우 반입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민물매운탕을 좋아하지 않는데
새우탕은 딱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일단 새우가 많이 들어있어서
마지막 한 숟가락까지
민물새우를 실컷 먹을 수 있었습니다.
국물도 좋지만
국물이 잘 배어있는 시래기를
밥 위에 올려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왜 50대 아저씨들이
민물매운탕을 먹으러 찾아다니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매운탕을 먹는 동안
우러난 누룽지로
깔끔하게 입가심까지 하면
정말 완벽한 한 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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