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카페 ]
전주 로프 LOAF
요즘 뚜민이가 푸욱 빠져있는
전주 카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커피를 안 마셔서 카페에 관심이 없는데
빵과 커피를 좋아하는 뚜민이는 주말이 되면
저에게 항상 카페를 가자고 합니다.
( 집에 카누가 엄청 많은데......)
이날은 뚜민이가 백신 맞는 날이어서
무조건 뚜민이 기분을 맞춰주려고 먹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다 해주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백심을 맞고
매장 오픈하기도 전에 찾아간
카페 로프 ( LOAF )입니다.
카페 로프 (LOAF) 입니다.
오픈 시간과 마감시간을 잘 확인하시고 오세요.
전주도 4단계여서
18시이후로는 3인이상 집합금지입니다.
로프 (LOAF)에서는
개인 맞춤 빵 제작과
선물용 원두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가 너무 깔끔하고
테이블이 너무 많이 않아서 좋았습니다.
매장에 딱 들어갔을 때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인지
고소한 빵 냄새와 커피 향이
저희 부부를 맞이해주었습니다.
음료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미리 먹을 것을 정하고 가서
고민 없이 바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빵 종류는 많지는 않지만
퀄리티가 다른 빵집과는 다릅니다.
비주얼음 비슷하게 생겼지만
겉과 속이 다른 빵입니다.
속이 촉촉을 넘어서
축축합니다.
음료와 빵을 주문하고
안쪽에 있는 공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여서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네요.
저희가 시킨
로프샌드위치를 입니다.
잠봉샌드위치와 (앞)
베지샌드위치 (뒤) 입니다.
음료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입니다.
뚜민이가 푸욱 빠진
로프샌드위치 중에
베지샌드위치입니다.
로프샌드위치는
로프의 대표빵인 컨트리로프를
이용한 샌드위치입니다.
빵이 정말 맛있습니다.
빵가장자리 부분은 바싹바싹하지만
나머지 부분은 제가 그전에 먹었던 빵과는
차원이 다른 촉촉함이었습니다.
빵 안에 뿌려져 있는
오일도 전혀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조금 지저분하긴 하지만
좀 더 디테일하게 보여드리기 위해서
반을 잘라 보았습니다.
색깔도 알록달록 너무 예쁘네요.
올리브와 토마토, 치즈가 너무 잘 어우러져서
전혀 느끼하지 않고 오히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다음은
마찬가지로 로프샌드위치인
잠봉샌드위치입니다.
짬뽕 아니고 잠봉입니다.
쬬크입니다~쬬크쬬크^^
저희 부부는 콩 한 쪽도 나눠먹는
아주 사이좋은 부부입니다.
잠봉샌드위치 맛도 궁금해서
사이좋게 반으로 나눴습니다.
햄, 치즈, 버터 각각의 맛과 향이 조금 강해서
약간의 호불호가 나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저와 뚜민이는 베지샌드위치에 두표!!
하지만 빵은 인정!!
잠봉샌드위치는
뭔가 유럽의 맛이라고나 할까요?
마지막으로
카페 로프 (LOAF)의 가야 하는 이유는
자연을 생각하는 매장입니다.
웬만하면 테이크아웃 일회용품 안 쓰면 좋지만
카페 로프 (LOAF)는 자연에서 생분해됩니다.
앞으로도 뚜민이를 졸졸 잘 따라서
여러 카페를 다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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