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유림가든
( 들깨 청둥오리탕 맛집 )
혹시 청둥오리 드셔보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보양식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삼계탕도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에 오리탕을 먹고 왔습니다.
그것도 청둥오리탕을 먹고 왔습니다.
저의 보양식에 대한 선입견을
완전히 바꿔준
들깨 청둥오리탕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주와 아주 가까운
김제에 위치하고 있는
유림가든입니다.
영업시간
11:30 ~ 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김제 712번 지방도를 쭉 타고 오시다가
좁은 샛길로 들어오셔야 합니다.
눈 크게 뜨시고 간판이 보이면
바로 우회전해서 쭉 들어오세요.
쭉 들어오시면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거의 오픈 주방입니다.
홀은....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할지....
사진처럼 되어있습니다.
여긴 별관인 것 같습니다.
김제 유림가든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들깨 청둥오리탕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먹었던 들깨 청둥오리탕 말고
다른 메뉴들도 다 맛있다고 합니다.
밑반찬만 봐도
메인 요리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김치, 나물, 장아찌 뭐 하나 맛없는
반찬이 없습니다.
맛있는 밑반찬에
갓 지은 흰쌀밥까지~
이게 바로 밥상첨찬(금상첨화)죠.
쌀밥 위에 찬을 더한다는 뜻으로,
좋은 밥 위에 또 좋은 찬이 더하여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오리탕 끓기 전에
밑반찬에 한 그릇 뚝딱!
김제 유림가든 들깨 청둥오리탕입니다.
테이블 풀세팅 완료!!
오리탕인지? 미나리탕인지?
들깨 미나리 청둥이탕을로 하겠습니다.
향긋한 미나리가 가득 들어 있어서
향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청둥오리가
깔끔하고 먹기 좋게 손질되어 있어서
그냥 국자로 한가득 떠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제가 닭이나 오리고기를 먹을 때
닝글닝글 거리는 식감 때문에
껍질을 다 띄어내고 먹습니다.
유림가든 청둥오리고기는
귀찮게 껍질 떼내고 드실 필요가 없습니다.
껍질 싫어하시는 분들도
저 믿고 그냥 한번 드세 보세요.
들깨가 가득 들어있는 찐한 국물은
맵지 않고 구수하고 담백하고
토핑으로 가득 올라가 있는 미나리와
부드러운 청둥오리고기와 함께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마지막 입가심으로
숭늉까지 드시면
깔꼼하게 식사~ 끝~
매주 월요일은
나 장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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