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황소곱창전주 에코시티점
평일에 반가를 쓰고
전주로 달려왔습니다.
오랜만에 정자매와 데이트를 했습니다.
기름기 있는 게 땡겨서
집과 가까운 에코시티에 있는
뿔난황소곱창에 갔습니다.
건물 옆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많이 있으니 걱정 마시고
방문하실 때 퇴근시간은 피해주세요.
에코시티로 들어가는 길이
상당히 막혀서 스트레쓰~
방문 일지 작성!!
손소독 철저!!
외관도 깔끔하고 내부도 깔끔합니다.
드럼통 의자인데
등받이가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뿔소모듬을 시켰습니다.
기본 세팅이 되기 무섭게
소맥을 말았습니다.
반복되는 지친 일상 그대에게 소맥을~
치얼스~
짜잔~
이것이 바로 뿔난황소곱창의
뿔소모둠되겠습니다.
특양, 곱창, 막창, 대창은
주방에서 초벌이 되어 나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적셔~
막창은 바로 드시면 됩니다.
긴 곱창을 자르니
고소한 곱이 꽉꽉 차 있습니다.
꽉꽉 차있는 곱 보이시죠?
손질이 잘 되어 있어서
냄새도 안 나고 너무 맛있습니다.
곱창을 파김치를 아래 깔고
부추와 마늘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이번엔 대창을 먹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느끼한 걸 좋아해서
대창을 가장 좋아합니다.
다른 여러 가지 소스도 있었는데
자극적인 소스를 찍어서 먹으면
대창 본연의 고소한 맛을 느끼지 못해서
저는 기본 간장소스를 살짝만 찍어서 먹는 걸
좋아합니다.
남자한테 좋은 부추는 맛이 없어서 먹어야죠.
곱창을 열심히 먹다가 곱창이 떨어질 때쯤
우삼겹이 옆에서 먹어달라고
노릇노릇하게 익습니다.
그럼 또 먹어주는 게 인지상정이죠.
야무지게
콩나물과 마늘, 양파와 함께
남자한테 좋은 부추는 필수!!
맛있네~ 맛있어~
떡 사리가 기본으로 들어있습니다.
그냥 떡 아닙니다.
치즈떡 사리입니다.
세명이서 뿔소모둠 2인분을 시켰는데도
모자라지 않고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종종 올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메뉴로
특양, 곱창, 대창, 막창뿐만 아니라
우삼겹까지 먹을 수 있어서
뿔난황소곱창전주 에코시티점
너무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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