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핫플레이스 ] 전주 객리단길 와인바, 유어글라스 5월 19일은 저희 부부에게는 아주 중요한 날입니다. 이번 5월 19일은 만난지 8주년 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저의 하나밖에 없는 아주 예쁜고 착한 처제가 저희 부부를 생전 처음 와인바에 데리고 갔습니다. 와인바가 처음이라 들어가니 어색하고 쑥스러웠습니다. 부끄부끄 저희 부부는 편의점에서 1+!에 파는 와인밖에 안 먹어봐서 잘 모른다고 하니 링링이가 추천해 준 와인 보데가스 까레, 엔젤 디비니따 레드 기본 안주? 맞나? 암튼 제크 맛 나는 과자랑 하리보 곰 젤리가 나왔습니다. 안주로는 가벼운 카프레제를 시켰습니다. 와인잔에 구엽게 낙서도 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링링이 덕분에 좋은 날에 좋은 곳에서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