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양념족발 맛집, 어은골 쌍다리회관 여러분들도 다들 그런 날 있잖아요..... 일요일 밤 내일 정말 출근하기 싫은 날..... 그래서 과감하게 월요일 연가를 써버렸습니다. 비 오는 월요일 아침에 와이프를 출근시키고 불 꺼진 방에서 이불을 온몸에 감고 뒹굴뒹굴~ 어제 먹은 술 때문에 속이 좋지 않아서 라면을 먹을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해장보다는 귀찮음이 더 커서 포기하고 늦은 오후까지 자다 깨다를 반복하는 날..... 어제 오랜만에 그런 여유로운 월요일이었습니다. 저녁을 먹기 위해 밀린 설거지를 하던 중 아버님께서 저녁을 사주신다는 반가운 소식에 머리에 까치집을 짓고 처갓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처갓집 식구들과 향한 곳은 요즘 처갓집 식구들의 최애 맛집! 양념족발과 청국장 맛집! 어은골 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