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해장국 맛집,
전주 엄가네시골집24시얼큰한뼈해장국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기분 탓인지 왠지 모르게 해롱해롱한 것 같아서
얼큰한 뼈해장국을 한 그릇 하러
전주에서 유명한
엄가네시골집24시얼큰한뼈해장국에 갔습니다.
주차공간이 넓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너무 많아서
주차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 서두르세요.
출입 명부를 작성 필수입니다.
코로나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리 모두를 위해 지켜주세요~
조금만 늦었으면 웨이팅 할 뻔했습니다.
사람 어마어마하네요.
메뉴판입니다.
저는 맵찔이라 뼈해장국 순한맛을 먹으려고 했는데
저보다 더 맵찔이 헤누가
자기가 보통맛을 먹었는데 괜찮았다고 용기를 줘서
뼈해장국 보통맛으로 통일했습니다.
( 백신을 맞아서 소주는 안 시켰습니다. )
기본 세팅입니다.
뼈 그릇에 비닐에 씌워져 있어
설거지하는 것보다
더 위생적으로 뼈를 처리하시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밑반찬 셀프입니다.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뼈다귀는 세 덩이씩 들어 있습니다.
빨간 국물이 보기만 해도 속이 풀리네요.
오늘은 고기 좀 먹어본
재하니가 함께 했습니다.
역시 고기 좀 먹을 줄 아는 놈이라
야무지게 살을 발라네네요.
( 재하니 덕분에 사진 찍기 편했습니다. )
뼈다귀가 아주 잘 삶아져 있어서
야들야들한 살이 잘 발라집니다.
아주 굳입니다~ 굳!
뼈다귀에서 살을 잘 발라서
뚝배기에 다시 넣고
여기서 집쭝!!!!
밥을 말고 흰쌀에 국물이 잘 코팅될 때까지
잘 저어줍니다.
그다음 최대한 크게 한입만~
고기 좀 먹어 본 재하니의 가르침입니다.
야무지게 완뚝했습니다.
거의 단일 메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맛있고 회전율이 좋습니다.
점심시간에 가시면 웨이팅을 하실 수도 있지만
그리 길게 하지는 않을 겁니다.
술안주로도 좋고
전날에 한잔하신 분들이
얼큰하게 해장술 한잔하기에도 좋습니다.
( 술은 술도 풀어줘야 좋습니다.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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